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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식 사라졌다"…삼바 재상장 첫날 단주 처리 놓고 혼선
증권 증권일반 2025.11.24 09:55:10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이후 재상장되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보유 주식이 사라졌다"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 1주 보유자 상당수가 재상장일 기준 계좌에서 주식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0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에피스홀딩스는 48만 25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 -
K뷰티 인기라는데…대표 ODM 기업 목표가 하향
증권 국내증시 2025.11.24 09:17:45유안타증권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192820)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최근 인디 브랜드와 ODM 기업을 중심으로 K뷰티 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코스맥스의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유안타증권은 24일 보고서를 발간하고 코스맥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28만 8000원에서 23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3분기 수익성 부진이 예상보다 깊었 -
"연 7% 배당 받자" 증시 찬바람에 발빠른 개미들 배당주로
증권 국내증시 2025.11.24 06:55:00“찬 바람 불면 배당주를 사라.” 가을과 겨울 사이, 증시가 흔들릴 때마다 어김없이 소환되는 문구다. 올해도 시장이 크게 흔들리자 투자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고배당주로 쏠리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21일까지 코스피 고배당50 지수는 1.9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8.73%나 밀린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결과다. 금융주 중심의 ‘코스피200 금융 고배당 TOP10 지수’ 역시 KB·신한·하나·우 -
“또 금요일이네”…코스피 걸린 ‘블랙 프라이데이 저주’
증권 국내증시 2025.11.23 13:40:39최근 국내 증시가 유독 금요일마다 흔들리면서 ‘블랙 프라이데이’ 징크스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21일까지 코스피 하락률이 컸던 상위 10거래일 가운데 절반인 5거래일이 금요일에 집중됐다. 올해 가장 큰 낙폭이었던 4월 7일(-5.57%)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으로 금요일이 아니었지만, 그 다음으로 하락폭이 컸던 날들은 모두 금요일에 발생했다. 특히 8월 1일 금요일엔 정부의 세제 -
“오천피 간다길래 믿었는데” 널뛰는 증시에 피로감 급증
증권 국내증시 2025.11.22 07:00:00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포인트 달성을 내걸고 증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면서 단기간 급등했던 주가가 한 달 가까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거품 논란과 미국 기준금리 불확실성 등으로 하루가 다르게 시황이 극변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피로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151.59포인트(3.79%) 내린 3853.2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3일 코스피 지수가 4221.87포인트 -
“SK하이닉스 ‘블프’ 세일”…외인 팔자 개인 집중 순매수
증권 국내증시 2025.11.21 14:20:37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은 가운데 한국 증시는 원화 약세 영향으로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외국인이 2조 5000억 원 가까이 국내 주식을 던지는 가운데 개인 순매수 규모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54포인트(3.73%) 내린 3855.31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최저 3838.46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이 다소 축소된 상태다. 코스닥도 27.77포인트(3.11%) -
외국인, 5분 만에 5000억 던졌다…SK하이닉스 9% 급락
증권 국내증시 2025.11.21 09:16:44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으로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장중 9%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4% 넘게 하락해 3900선이 단숨에 붕괴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15포인트(4.15%) 내린 3838.7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96.15포인트(2.40%) 내린 3908.70포인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 -
오늘도 ‘블랙 프라이데이’ 조짐…프리마켓서 삼전·하닉 급락
증권 국내증시 2025.11.21 08:20:58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에 하락 마감한 여파로 국내 증시도 프리마켓에서 4% 넘게 하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9%, 8.6% 넘게 급락할 만큼 증시 충격이 발생했다. 21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이날 프리마켓은 전 거래일 기준가 대비 3.74% 하락 중이다. 프리마켓 초반엔 4.07%까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5.9% 하락했다가 -
심해로 가버린 아기상어…더핑크퐁컴퍼니 공모가 하회에 투자자 '한숨'
증권 국내증시 2025.11.21 06:00:00아기상어 지적재산권(IP)로 잘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가 상장일 이후 이틀 연속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밀리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청약 단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특히 상장 직후 매수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은 평균 30% 안팎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전날 700원(1.89%) 내린 3만 6300원에 마감했다. 상장 첫날을 제외하면 이틀 -
4000선 회복한 코스피…1.92% 오른 4004.85 마감
증권 국내증시 2025.11.20 15:50:38코스피가 20일 4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5.34포인트(1.92%) 오른 4004.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4030선을 돌파하며 강하게 출발한 뒤 한때 4059.37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5607억 원, 기관은 9677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 5124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외국인 수급 -
'AI 깐부'가 밀어준 '10만 전자'…외국인·기관 폭풍매수
증권 국내증시 2025.11.20 14:32:19엔비디아가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으며 AI 거품론을 잠재우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즉각 반응했다. ‘10만 전자’ 회복에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동시에 붙으며 시장 분위기도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2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 기준 삼성전자는 5.60% 급등한 10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99만6000주, 기관이 120만2000주를 순매수하며 사실상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삼성 -
TSMC 1차 협력사 씨엠티엑스, 상장 첫 날 '따블' 성공
증권 국내증시 2025.11.20 09:37:41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장비 부품 업체 씨엠티엑스(388210)가 ‘따블’에 성공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엠티엑스는 시초가가 공모가(6만 500원) 대비 154.55% 오른 15만 2000원까지 치솟으며 상장 첫날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장중 한때 15만 5000원까지 오르며 156%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오전 9시 31분 현재 주가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공모가 대비 94.62% 오른 11만9700원에 -
코스피, 엔비디아 호실적에 2거래일만 4000선 회복
증권 국내증시 2025.11.20 09:24:33코스피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며 2거래일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04.70포인트(2.66%) 오른 4034.21을 나타내고 있다. 101.46포인트(2.58%) 오른 4030.97로 개장한 이후 오름폭을 조절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84포인트(1.59%) 오른 885.1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상승은 반도체와 대형주가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프리장서 60만닉스·10만전자 탈환
증권 국내증시 2025.11.20 08:26:58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시현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가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6.23% 오른 59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프리마켓 개장 직후 6.8% 급등하며 61만 원선을 터치하며 내려오는 등 종가 기준 ‘60만 닉스’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 -
쌍방울, 정리매매 개시 첫날 67% 폭락
증권 증권일반 2025.11.19 14:18:31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돌입한 쌍방울(102280)이 70%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쌍방울은 1805원(67.10%) 떨어진 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거래소는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데 따라 쌍방울의 상폐 절차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쌍방울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한다. 쌍방울의 상폐 예정일은 28일이다. 거래소는 쌍방울과 함께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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