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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언제쯤 [대통령실 1층]
정치 대통령실 2023.01.21 08:00:00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문재인 정부에서 최악으로 치달았던 한일 관계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개선의 물꼬를 텄다.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자 주변국인 한국과 일본 양국이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이해관계가 일치했기 때문이다.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협력이 심화되고 있는 국제 정세에서 동북아시아의 유이(有二)한 민주주의 국가가 한국과 -
서울까지 진입한 北 무인기…尹 ‘안보’ 흔들, 野는 총공세[대통령실 1층]
정치 대통령실 2023.01.07 10:30:00신년부터 대통령실과 여당이 야당과 안보를 두고 충돌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정부 때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수 십 차례의 도발을 한 북한이 신년 벽두부터 초대형 방사포로 위력행세를 하면서 무용지물이 된 합의서를 지킬 필요성이 사라졌다는 판단에서다. 군사합의서의 효력이 상실될 경우 군사 대치 상황이 격화되고 내부적으로는 야당과 효력정지 권한을 두고 정쟁을 벌어질 -
올 도어스테핑 없다…尹 'MB·김경수 사면' 두고 신년정국 고심[대통령실 1층]
정치 대통령실 2022.12.10 11:00:00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시대의 상징과도 같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회견)을 23일째 멈췄다. 정치적 상황을 볼 때 언론을 직접 만나는 형식의 도어스테핑은 연내 재개되긴 힘들어보인다. 연말 윤 대통령 앞에는 특별사면과 개각 카드가 놓여있다. 상당한 정치적 의미가 담길 사면과 개각은 신년을 전후해 결단해야 한다. 내용에 따라 파장이 2024년 총선을 좌우할 내년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까지 미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도어 -
언론·야당은 물론 여당도 질타…尹의 정치 시작됐다[대통령실 1층]
정치 대통령실 2022.11.26 11:00:00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정부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용산시대의 상징과도 같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이 잠정 중단됐고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루 의혹을 받는 ‘대장동 수사’를 몰아치고 있다. 심지어 윤 대통령이 여당을 향해서도 큰소리를 냈다는 전언까지 들린다. 윤 대통령이 발목잡기와 흠집내기에 몰두하는 야당, 대통령실이 가짜뉴스로 규정한 보도를 정정하지 않는 언론에 대해 마음을 접었다 -
尹, 취임 6개월 반환점 ‘이태원 참사’…다시 인적쇄신 압박[대통령실 1층]
정치 대통령실 2022.11.05 11:00:00이태원에서 2014년 세월호 사건(299명 사망) 이후 8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참사가 벌어졌다. 참사는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이하는 11월 9일을 앞두고 발생했다. 넉 달만에 지지율이 30%대 중반(35.7%·리얼미터)까지 오르며 자심감을 되찾던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취임 6개월과 이태원 참사가 겹치며 느슨했던 인적쇄신의 요구가 다시 윤 대통령을 조이고 있다. 책임론은 이 -
아프리카에 주목하는 대통령실…“외교 전선 확대해야” [대통령실 1층]
정치 대통령실 2022.10.29 06:00:00윤석열 대통령이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의 정상회담을 이어가면서 대아프리카 협력 확대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경제안보와 국제외교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바라보고 이들 국가들과의 접촉면을 늘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방한한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고, 전날 무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용산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또 -
김건희 여사 일정은 언제 '취재'가 가능할까 [대통령실 1층]
정치 대통령실 2022.10.24 04:00:00“아직 여사가 전면에 나서기엔 좋지 않다는 판단이에요. 대통령 배우자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행사는 앞으로도 가겠지만 노출은 최소화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대통령실 A행정관) “김 여사는 스타성이 강한 인물입니다. 어차피 공개적인 장소에 일정을 잡을 거라면 취재도 공개로 열어야 뒤탈이 없습니다. 다음 일정부터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대통령실 B행정관)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재개하면서 대통령실 내부에서 -
尹 “카카오 독과점” 발언에 용산도 불탔다 [대통령실 1층]
정치 대통령실 2022.10.18 03:30:00기자: 카카오가 메신저라든지 택시 등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이 상당합니다. 일부에선 독점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런 구조 자체에 대해 정부의 개입이나 개선을 고민 해봐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윤 대통령: 그렇습니다. 17일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 ‘카카오 먹통 사태’의 원인으로 카카오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는 취재진의 질문이 끝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의 ‘그렇다’는 답변이 나왔다 -
"그런말 안 했다"는 尹의 전화 …대통령실, 사적발언 끝까지 강공모드[대통령실 1층]
정치 대통령실 2022.10.03 11:35:12‘사적 발언’ 논란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또 추락하고 있다. 한국갤럽은 지난 30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24%로 발표했다. 3일 리얼미터도 31.4%의 지지율을 발표했다. 여권에서는 지난 8월 말 쇄신한 대통령실이 이번 순방 논란에 대한 대응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터져 나온다. 반면 대통령실은 이 사안을 ‘가짜뉴스’와 ‘정치게임’으로 보고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 배경에는 윤 대 -
‘흔쾌히’ 이 한마디에 尹 순방 모두 꼬였다[대통령실 1층]
정치 대통령실 2022.09.26 14:09:09“흔쾌히 합의됐다.” 지난 15일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사전 브리핑에서 한미와 한일 정상회담을 표현한 말이다.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은 하기로 합의해놓고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서로 이번에 만나는 것이 좋겠다”며 일본측이 ‘흔쾌히’ 나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일은 브리핑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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