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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수조달물품 5종 선정…기술기업 판로 확대 ‘청신호’

수처리·전력·안전·환경 인프라 제품 고루 포함

수의계약·우선구매 혜택…공공시장 진입 가속

부산지방조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조달청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5개사의 제품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새롭게 선정되며 공공조달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지방조달청은 ‘2025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 결과, 부산 소재 5개 기업의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지정 제품은 향후 공공기관 수의계약과 우선구매 등 판로 확대에 따른 실질적 수혜가 기대된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동영테크원의 ‘수처리를 위한 로직감시 블랙박스 내장형 분산제어 계장·계측 제어장치’, 비엠티의 ‘내-아크 성능이 향상된 고압금속폐쇄배전반’, 한국산전의 ‘저전력 수동전압 변성기(LPVT)가 적용된 수배전반’, 엘앤비기술의 ‘장애 발생 시 자동절체 기능을 갖춘 LED 전광판’, 수림디앤씨의 ‘등산로 토사 유실 방지 강화 목재 데크’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과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가운데 기술성과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지정 이후에는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해지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되는 등 조달시장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진다.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이번 지정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온 지역 기업들의 성과”라며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 기업들이 공공조달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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