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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공공도서관 연간 이용자 156만명 돌파

전년 대비 3만명 이상 증가…도서관 문화 행사 참가자도 49% 늘어

독서공간 넘어 지역민 일상 속 지식·문화·소통 거점으로 자리매김

유성구청 로비에서 ‘유성 독서대전 북큐레이션 다시보기’가 진행중이다. 사진제공=유성구




대전 유성구 공공도서관이 이용자 수가 늘고 도서관 문화 행사 참여자가 급증하는 등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민들의 일상 속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성구는 지역내 10개 공공도서관의 2025년 이용자와 각종 서비스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3만명 이상 증가한 156만1304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서 수는 3.6% 증가한 63만 5752권으로 나타났고 장애인과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책나래 서비스’ 이용 건수는 942건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책두레·공동반납 서비스 이용도 20% 이상 늘어났다.

문화 프로그램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도서관 문화 행사 참여자 수는 9만 3118명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특히 가을에 열린 ‘유성 독서대전’에는 1만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열린 독서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5월에 열린 ‘유성북크닉’에도 많은 지역민이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등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유성구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서점·작가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문화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장서의 질적 확대와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청 로비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유성독서대전의 주요 콘텐츠인 노벨문학상 수상작, 역대 이상문학상 수상작 등 123권을 전시하는 ‘유성 독서대전 북큐레이션 다시보기’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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