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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주관카드사 20→27곳 확대… 이용 편의성 등 높여

국토부, 토스뱅크와 협력해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전경. 연합뉴스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이 가능한 ‘모두의 카드(K-패스)’ 주관카드사가 확대된다. 또 회원 가입과 카드 등록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도록 하는 등 편의성이 증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를 기존 20개사에서 27개사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카드 발급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곳이다. 토스뱅크를 제외한 6곳의 신규 카드사는 다음 달 2일부터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이용자 편의성도 높이기로 했다. 카드 발급부터 모두의 카드 회원 가입 및 등록을 한 번에 진행하도록 원스톱 서비스 사업을 다음 달 26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카드사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앱 등에서 별도 회원 가입 및 등록을 해야 했는데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은 카드 발급 시 모두의 카드 회원 가입 안내·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모두의 카드는 정부에서 대중교통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출액의 일정 비율 또는 일정금액을 환급하는 제도이다. 기본형은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0~53.5%를 환급하는 방식이고, 정액형은 환급 기준액을 초과한 대중 교통비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모두의 카드 사용액 증대에 대비해 올해 예산을 지난해(2374억 원)보다 135% 늘어난 5580억 원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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