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26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18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두바이 크리크 리조트(파71)에서 열린 DP월드 투어 두바이 인터내셔널(총상금 275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를 적은 매킬로이는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10언더파를 적어낸 나초 엘비라(스페인)에게 돌아갔다. 엘비라는 17번 홀(파4)까지 라우리에게 1타 차로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라우리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한 사이 엘비라가 1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18번 홀을 파로 막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0만 유로(약 6억 8000만 원)다.
대니얼 힐리어(뉴질랜드)가 9언더파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뒤 이번 시즌부터 DP월드 투어 활동을 시작한 이정환은 4오버파 공동 3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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