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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쌍특검’ 평행선…원내대표 협상 ‘결렬’

국힘 “통일교 특검법 수용해야”

與 “신천지도 특검에 포함하자”

지난 14일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한병도(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




여야 원내대표가 18일 통일교·공천헌금 의혹 특검법을 두고 협상을 이어갔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30분가량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렬됐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장하는 통일교·신천지 특검에서 통일교 특검만 따로 떼어내 처리하자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한 원내대표는 통일교뿐만 아니라 신천지 등 종교계의 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 대상에 담아야 한다고 맞섰다.

민주당은 “협상은 평행선을 달렸고 어떠한 합의나 진전 없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19일 추가 회동 계획도 잡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나흘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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