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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TAS 2026서 다양한 매력 담은 ‘인스터 레트로 트래블러’ 공개

귀여운 매력과 실용성으로 무장한 콘셉트 모델

일본 운전자들을 겨냥한 독특한 요소들 강조해

현대 인스터 레트로 트래블러 콘셉트. 사진: 김학수 기자




지난 주말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 오토 살롱 2026(Tokyo Auto Salon 2026)’에 참가한 현대모빌리티재팬(HMJ)은 콤팩트 EV 콘셉트 모델, ‘인스터 레트로 트래블러(INSTER Retro Traveler)’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터 레트로 트레블러는 전동화 플랫폼이 선사하는 주행 성능보다는 도심과 야외를 아우르는 디자인적 변주와 사용자 개성을 극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제안에 초점을 맞춰 ‘일본 시장’을 향한 현대자동차의 적극성을 드러낸다.

인스터 레트로 트래블러은 바로 ‘감각적인 외형’이 돋보인다. 파스텔 톤의 하늘색과 흰색을 조합한 투톤 컬러를 적용해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면부에는 인스터 특유의 원형 헤드램프와 픽셀 라이팅 시스템 등이 더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대 인스터 레트로 트래블러 콘셉트. 사진: 김학수 기자


또하ㄴ 보닛 위의 흰색 스트라이프 데칼과 루프에 장착된 대형 화이트 바스켓 캐리어를 통해 아웃도어 활동을 지향하는 차량의 성격을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차체 측면 하단과 후면 테일게이트에는 체커 플래그 패턴의 그래픽을 더했다.

또 네 바퀴의 휠은 클래식한 스틸 휠 스타일의 화이트 디쉬 타입 휠을 장착하고 토요 타이어(TOYO TIRES)의 오픈 컨트리(OPEN COUNTRY) R/T 타이어를 장착하고 후면부 테일게이트 중앙에는 고유의 로고와 함께 강아지 발바닥 모양의 데칼을 적용했다.



실내는 현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클래식한 소재의 대비를 이뤘다.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등 주요 조작부는 인스터의 최신 디지털 레이아웃을 따르고 있으나, 시트에는 붉은색 타탄체크 패턴의 커버를 씌워 반전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대 인스터 레트로 트래블러 콘셉트. 사진: 김학수 기자




현대 인스터 레트로 트래블러 콘셉트. 사진: 김학수 기자


이와 함께 바닥 매트와 대시보드 끝단에도 외관과 통일감을 주는 발바닥 모양의 자수와 로고를 배치해 컨셉의 일관성을 높였으며, 전반적으로 밝은 베이지 톤의 내장재를 사용해 공간감을 확보하며 ‘레트로 트래블러’의 감성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도쿄 오토 살롱 2026에서 일본의 유명 기타리스트 겸 가수 미야비와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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