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의원을 지낸 하순봉 전 의원이 16일 진주 한일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5세.
1941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진주고와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진주고 교사를 거쳐 문화방송(MBC)과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일했다. 1981년 민정당 소속으로 11대 의원(전국구)이 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1992년 14대 총선에선 경남 진주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민자당에 합류했다. 이후 15·16대 총선에 연거푸 당선돼 4선 의원이 됐다. 한나라당 원내총무, 사무총장, 부총재를 지냈다.
유족은 부인 박옥자씨와 1남1녀(하정민·하종훈) 등이 있다. 빈소는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7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ykj@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