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저는 넥쏘를 탑니다. 진짜 탑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던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올해도 구매 보조금 정책 효과를 볼 것으로 예측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승용차 6000대를 포함해 총 7820대의 수소차 보급을 목표로 국비 5762억원을 투입한다. 넥쏘의 국고보조금 지원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225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자체별 사업 공고를 거쳐 이달 말부터 보조금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시의 경우 넥쏘 구매 시 약 7600만원대 가격에서 2950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 660만 원(개별소비세 400만 원·지방교육세 120만 원·취득세 140만 원)의 세제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남산터널 혼합통행료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작년에도 정부 보조금 2250만원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700만~1500만원이 더해져 3000만원 후반대에 구매 가능했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현대차가 지난해 6월 내놓은 신형 넥쏘는 출시 후 6개월 동안 4660대 팔리며 전년 같은 기간 판매량의 세 배를 웃돌았다. 넥쏘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자랑한다.
국내 수소차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전체 수소차 보급 대수는 전년 대비 182% 증가한 6903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소 승용차는 넥쏘 출시 효과에 힘입어 210% 늘어난 5708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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