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양촌읍·장기동·마산동·운양동 일원 730만㎡ 부지에 5만 1540세대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14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역세권 콤팩트시티' 개념을 적용해 전철역 주변 고밀·압축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 김포한강신도시와 연계하면 전체 면적 1817만㎡(577만 평), 총 12만 1000가구 규모로 분당급 신도시가 완성된다.
지구 내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된다.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도 도입될 예정이며 김포·인천공항 인접성과 한강변 입지를 활용한 친수형 테마공원도 조성된다.
김포시는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 주도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시는 신도시 조성 초기부터 종합계획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대도시 기반조성 전략 TF팀을 운영 중이다.
시는 LH와의 협의를 통해 △역세권 중심복합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중심거점공원 확대 △분양주택 비율 상향 △계양~강화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을 건의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2022년 11월 주민의견 청취 공고 후 2024년 7월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30년 분양공고, 203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LH와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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