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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한동훈 제명, 추잡한 이전투구…공도공망의 길로"

韓에 "윤석열과 공동책임 져야할 자" 비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광주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참배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 “추잡한 이전투구”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국민은 다 보고 다 알고 있다. 공도공망(共倒共亡·함께 쓰러지고 함께 망한다)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전 대표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2019년 시작된 검찰쿠데타의 핵심이었고, 윤석열 정권의 초대 법무부장관으로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이 계엄 후 자신을 죽이려 한 것을 알고서야 탄핵에 찬성하며 결별했다”며 “지금은 ‘반윤석열 투사’, ‘건전보수 정치인’인양 행세하고 있다. 가증스럽고 가소롭다”고 각을 세웠다.

조 대표는 “한동훈은 2019년 검찰쿠데타와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관해서는 공동책임을 져야 할 자”라며 “특히 법무부장관으로 ‘등’자를 활용해 검찰개혁법률을 무력화했던 장본인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 한 전 대표가 법무부장관 시절인 2022년 8월 검찰청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에 ‘등’ 문구를 넣어 수사권 확대 여지를 뒀던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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