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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 2차 공격 취소…정치범 석방 등 협조적"

8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미군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당시 사망한 베네수엘라와 쿠바 군인 등의 추모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가한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계획했던 두 번째 공격을 취소했다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베네수엘라는 '평화를 추구한다'는 신호로 정치범을 대규모로 석방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중요하고 현명한 제스처"라고 했다.

이어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특히 석유·가스 인프라를 더 크고 좋게 현대적인 형태로 재건하는 일에 잘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협력 덕분에 나는 앞서 예상됐던 두 번째 공격을 취소했다"며 "더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다만 "안전과 안보 목적을 위해 모든 (미군) 선박은 현 위치에 그대로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1000억 달러(약 146조 원)가 '빅 오일'(메이저 석유회사들)에 의해 투자될 것이며, 나는 오늘 이들 모두와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며 이날 주요 석유 기업 경영진과 회동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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