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는 초기 사업장에 1% 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특판 상품이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연 이자율 1%의 상품을 내놓는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초기사업비 연 이자율이 2.2% 수준에 달했지만 이보다 대출 금리를 대폭 낮춘 것이다. 대상은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등 4개 구를 제외한 전국 모든 정비사업장이다. 이는 지난해 3월 처음 도입한 정비사업 저리 융자 상품이 당시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3구와 용산 등은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전에도 규제지역에 포함됐다.
국토부는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료율도 기존(1~2.1%)보다 80% 할인된 0.2~0.4%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특판 상품은 연말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건에 한해 적용한다. 또 올해 사업예산(422억 5000만 원)이 소진되면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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