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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만나는 李…균형성장 아이디어 듣는다

9일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 주재

김용범 실장은 1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강소·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등을 만나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기업과의 회동을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 수혈에 나선다.

청와대는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최초로 AI 분야 유니콘으로 성장한 리벨리온, 군집 AI 무인기 제어 전문 기업인 파블로항공, 게임사 시프트업, LS전선 대표 등이 참석한다. 삼양식품·CJ올리브영 등 유통 기업도 참석 대상에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지역과 청년 기업인 및 소상공인들도 참여해 성공 사례와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대 그룹 사장단과 간담회를 한다. 삼성·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HD현대·GS·한진의 사장급이 참석하게 된다.

간담회의 주제는 청년 고용 확대 방안이다. 청와대는 기업들에 청년 채용 확대를 요청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와대는 기업들의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지방 투자 확대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과 동시에 ‘5극 3특(5개 초광역권, 3개 특별자치도)’ 전략을 통한 국토 균형 발전을 약속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국가 정책을 결정할 때 수도권에서 멀수록 인센티브 가중치를 두는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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