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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日오쿠하라 '완벽' 제압하고 말레이시아오픈 8강행

말레이시아오픈 16강서 오쿠하라에 2대0 완승

직전 경기 아쉬움 씻어내려는 듯 완벽한 경기력 선보여

'3연패 도전' 안세영, 4강서 덴마크 키에르스펠트 만나

안세영. BWF 홈페이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30위)를 가볍게 제압하고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16강전에서 오쿠하라를 2대0(21대17 21대7)으로 37분 만에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세영은 지난 32강전의 아쉬움을 한 번에 씻기라도 하려는 듯 맹렬히 오쿠하라를 몰아붙였다. 지난 경기에서 안세영은 캐나다의 미셸 리(12위)를 상대로 1시간 15분 간 혈투 끝에 어렵게 승리를 거뒀다.



1게임 13대15로 밀린 상황에서 안세영은 집중력을 발휘해 3연속 득점을 올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연속 4득점을 가져오며 첫 게임을 따냈다.

2게임은 완벽한 안세영의 흐름으로 진행됐다. 특유의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과 수비를 이어간 안세영은 상대에게 단 7점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경기를 가져왔다.

8강에 오른 안세영은 세계 26위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덴마크)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2024년과 2025년 말레이시아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경우 대회 3연패 금자탑을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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