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세계와 소통하는 플랫폼 ‘링크서울(LINKSL)’이 2025년 여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링크서울은 지난해 8월 서울 부암동에서 열린 첫 번째 프로젝트
지난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봉산탈춤의 원형을 유지하며 전통의 오리지널리티를 존중하고, 2부에서는 ‘신발’이라는 현대적 오브제와 현대무용을 결합해 오늘의 삶을 투영한다. 이는 "전통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호흡해야 한다"는 링크서울의 일관된 철학을 시각적(갓)에서 촉각적·청각적(탈춤)인 경험으로 확장하는 시도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시도가 돋보인다. 댄스 레이블 ‘꼬레오(COREO)’의 유수경 대표가 총 연출을 맡아 기무간, 김시원, 김재진 등 실력파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1월 24일과 31일 공연 피날레에는 래퍼 우원재가 합류하여, 가장 한국적인 탈춤의 비트와 힙합의 리듬이 만나는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의 강렬한 순간을 예고하고 있다.
링크서울은
링크서울 설립자 김동협 대표는 “지난 전시가 ‘갓’이라는 사물을 통해 전통의 격조를 보여줬다면, 이번 공연은 ‘탈춤’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생명력과 해학을 전하고자 한다”며 “링크서울의 에피소드들이 쌓일수록 우리 전통이 동시대 대중문화와 얼마나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링크서울은 한국 전통 문화를 지켜온 장인과 이를 동시대의 감각으로 풀어내는 젊은 아티스트, 그리고 신진 브랜드들이 링크서울이라는 플랫폼에 모여 한국의 미적 가치를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내어 다양한 컨텐츠로 대중과 만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