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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노후주거지, 3000가구 역세권 복합단지로 탈바꿈

HDC현산 컨소시엄 우협 선정

49층 랜드마크…2033년 입주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출처 : 인천도시공사




인천 부평 원도심에 3000가구 규모의 역세권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인천도시공사(iH)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투표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됐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3016가구 규모다. 서울 7호선 굴포천역과 연계한 역세권 입지를 살려 고층 주거동과 대규모 녹지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 노후 주거지를 공공 주도로 정비해 공공주택 공급과 원주민 재정착 지원,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49층 스카이 랜드마크와 도심 숲 콘셉트의 단지를 제안했다. 보행 중심의 열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일정은 올해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사업계획 승인, 2029년 상반기 착공, 2033년 하반기 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iH 관계자는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공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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