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길재단이 지난 5일 가천의과대학 통합강의실에서 2026년도 신년하례회를 열고 AI시대 선도를 위한 도전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재단 회장을 비롯해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병원장, 송석형 가천학원 이사장 등 재단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회장은 신년사에서 “변화의 속도가 숨 가쁘게 빨라지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는 말처럼 굳센 의지와 민첩한 판단으로 슬기롭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엔비디아 젠슨 황 CEO를 언급하며 “그의 성공은 살아남기 위한 절박함과 간절함에서 시작됐다”며 “뜨겁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도약하자”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재단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선도적 행보를 이어왔다. 2016년 12월 길병원에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했고, 2020년에는 국내 대학 학부과정 최초로 AI학과를 신설했다.
행사에서는 전기 만화 『Who? Special 이길여』 헌정식도 진행됐다. 이 책은 다산어린이 출판사에서 발간한 것으로, 이길여 회장의 어린 시절부터 의료·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정을 담았다.
한편, 재단은 ‘박애·봉사·애국’의 이념으로 의료·문화·교육·언론·봉사를 아우르는 종합공익재단이다. 전국 5개 병원과 5000여 명의 의료인력을 거느린 재단을 비롯해 가천학원, 가천문화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등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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