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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무원을 누가 해" 이랬는데…월급 껑충 뛰자 다시 노량진으로 '우르르'

노량진 학원가, 연합뉴스




올해 국가직 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공직 진출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6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선발 규모는 5351명으로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직 선발 규모는 2022년 6819명, 2023년 6396명, 2024년 5751명, 지난해 5272명으로 꾸준히 감소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총 선발예정인원은 381명(5급 공채 341명, 외교관후보자 40명)으로 확정됐다. 7급 공채 선발규모 확대는 더욱 두드러진다. 2025년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과 산업안전 분야 추가모집으로 시작돼 현재 진행 중인 500명을 포함하면 2026년 7급 공채 선발인원은 무려 1168명에 달한다.

또 저연차 공무원 이탈의 주원인으로 꼽혔던 보상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은 3.5%로 2017년 이후 9년 만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저연차를 대상으로 한 추가 인상도 지속 추진돼 9급 1호봉은 인상률이 6.6%까지 오른다.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선발 총원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공직 입문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2026년은 ‘반드시 잡아야 할 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7급 행정직을 준비하는 김모씨는 “7급 선발 인원이 늘었다는 소식이 정말 힘이 난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시생들이 돌아올 조짐은 지난해부터 나타나고 있다. 작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24.3대1로 9년 만에 반등했다.

또 에듀윌의 2025년 4분기 9급 공무원 과정 신규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5.9% 늘었다. 작년 11월 에듀윌의 9급 공무원 수험서 판매량도 25% 증가했다. 지난 12월 판매량도 최소 15%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강의 전문 서비스인 공단기의 2025년 6월 유료 수강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급증했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작년에 진행한 오프라인 공무원 시험 설명회의 누적 참여자 수는 1만5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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