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분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세교1지구 자족시설용지 7BL)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만 5000㎡ 규모로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짓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상업시설 46실이 함께 구성된다. 제조형 업무시설이 460실로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며, 연구형 지식산업센터는 45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94실이 각각 구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교통 편의성이 높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국도 1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해 있다. 또 인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인 동탄역은 물론 GTX-C 노선이 들어올 예정인 수원역·오산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쾌적성과 편의성도 확보하고 있다. 주변에는 오산죽미령 평화공원, UN참전 기념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동탄프리미엄아울렛, 오산한국 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인접해 있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주변으로 다양한 산업단지가 자리해 산업 연계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 등 LG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는 평택 진위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사 수원 사업장,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있다.
주변으로는 세교3지구 신규 택지 개발, 경기 용인 남사읍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형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교3지구는 세교1·2지구와 함께 약 6만 5000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가 될 것으로 전망돼 단지의 직주근접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메이저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강점이다. 단지는 물류 이동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할 예정으로,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일부 제외) 시스템, 5T 화물용 엘리베이터 2대 등을 도입해 차량 이동과 상·하차의 편리함을 높였다. 또 넓은 램프폭과 고하중 바닥 설계를 통해 물류 차량 이동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내부설계로는 최대 6.5m(기준층 기준 5.4m)의 높은 층고로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미팅 및 휴게 라운지, 피트니스, 층별 휴게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의 홍보관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142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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