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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한겨레 대표 등 3인…李, 방미심위원에 지명

고광헌·김준현·조승호

언론·법조 등 인사 구성

2028년 12월까지 임기 3년

위원장 공석 8개월만에 재정비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에 고광헌 전 서울신문 사장, 조승호 전 YTN 보도혁신본부장, 김준현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를 지명했다.

28일 방미심위는 이날 이 대통령이 지명한 이들 3명을 29일 자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3년이다.

고광헌 위원은 한겨레 기자 출신으로 한겨레 대표이사 사장,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2018년 5월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도 역임했다. 조승호 위원은 YTN 기자 출신으로 2022년 퇴직했다. 조 위원은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이른바 YTN 낙하산 사장 임명 반대 투쟁을 하다가 해고된 뒤 9년 만인 2017년 8월 복직했다.



김준현 위원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언론위원장,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장, KBS시청자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방미심위는 향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3인이 위촉될 예정이다.

방미심위는 올 4월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이 물러난 후 8개월간 위원장 공석 상태를 겪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방미심위도 내년부터는 9인 위원 체제가 갖춰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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