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금천천파크골프장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삼동 749번지 일원에 총 9홀 규모로 들어선 금천천파크골프장은 의왕시 최초의 파크골프장으로, 시는 9월 11일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실제 구장 이용 수요와 시설 개선사항 등을 파악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약제를 병행 운영하며 시설 운영 방안도 검토했다.
박선옥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금천천파크골프장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운영이 종료된 금천천파크골프장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시는 이 기간을 활용해 시설 정비를 추진한 뒤 내년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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