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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3년 연속 공정위 CP AAA등급 획득

2006년 제도 도입 이래 최초

오종훈(오른쪽) SK에코플랜트 부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5년도 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2006년 CP 등급평가 제도 도입 이래 한 기업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를 도입 및 운영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운영실태와 성과를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기업의 CP 운영 방침 수립,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지원, 구성원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내부감시체계 구축 등이다. AA 등급 이상 우수 기업은 과징금 감경, 직권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2008년 처음 CP를 도입한 이후 운영기준과 절차를 수립, 내부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CP 운영은 CEO 직속 조직인 자율준수사무국을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CP 작동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해 최고경영진에 분기별 보고한다.

또한 공정거래 분야를 포함한 품질, 환경, 정보보호 등 사내 모든 분야의 준법 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CMS)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준법 리스크를 정기 점검하고 통제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사내 준법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CEO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작성하며 주요 법규의 업무 가이드와 위반 사례, 자율준수편람 등을 공유한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도 준법 실천 문화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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