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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심 70% 상향은 변함없는 소신…최고위 결단 필요"

"70% 견지 요구하는 당원 항의 많아"

"국힘 책임당원 100만…당심이 민심"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의원이 19일 당심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변함없는 소신”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방선거총괄기획단에서 이번 지선 공천 시 당심 70% 이상 확대를 견지하지 않으면 가만있지 않겠다는 당원들의 강력한 항의가 많다”며 “충분히 그럴 만하다. 온갖 어려움에도 묵묵히 당의 뒷바라지를 해왔는데 가장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는 홀대 받으니 그럴 수밖에”라고 썼다.

그는 “이번 지선 공천 시 당원 70% 이상 상향은 내 변함없는 소신”이라며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이제 100만 명”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 100만 명이 누구인가. 나라가 걱정돼서 주머니 털어 당비 내고 가장 앞서 목소리 내는 국민들”이라며 “우리 당이 제일 가까이서 제일 먼저 경청하고 존중해야 할 국민”이라고 짚었다.



그는 “당심이 민심”이라며 “당원이 없으면 우리 당도 없다. 우리 당 후보도 없다. 당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나 의원은 근거로 △당세 확장 △여당 당세가 세고 조직화된 개딸이 있는 현실에서 높은 역선택 위험 △오차범위 밖으로 빗나간 일반 여론조사와 실제 선거 결과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지방선거 투표율은 50% 언저리로 투표율이 80%에 육박하는 대선과는 달리 봐야 한다”며 “당원 존중과 당력 결집 없이는 이 험난한 선거에서 민심을 담아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다음 주면 지방선거총괄기획단 활동이 마무리된다”며 “앞으로 공천관리위원회, 최고위의 결단이 필요하겠지만 당은 당원들의 뜻을 우선으로 대변해야 한다는 내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나경원 "당심 70% 상향은 변함없는 소신…최고위 결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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