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미국 대표팀에 합류해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선언했다. 이로써 미국 대표팀은 이미 출전을 확정한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스쿠벌까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 탈환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이 가능해졌다.
MLB닷컴은 19일(한국 시간) "스쿠벌,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데이비드 베드나르(뉴욕 양키스)가 합류하면서 미국 대표팀 투수진에 엄청난 전력 보강이 이뤄졌다"며 "미국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에서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모두 선발진에 포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스쿠벌은 31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 241탈삼진으로 호투하며 2년 연속 AL 사이영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일찌감치 출전을 선언한 스킨스에 이어 스쿠벌까지 합류하며 미국 대표팀은 탄탄한 투수진을 보유하게 됐다.
2023년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패한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 탈환을 노린다.
주장 에런 저지(양키스), 포수로는 처음으로 60홈런 고지에 오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강력한 타선을 꾸린 미국 대표팀은 양대 리그 사이영상까지 명단에 넣으며 최정예 멤버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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