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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4회 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2.00% 유지

“인플레 2%에서 안정적”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EPA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18일(현지 시간) 예금금리를 비롯한 3대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2.00%)와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를 모두 변동 없이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는 “최신 평가에서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목표치인 2%에서 안정될 것으로 다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2.00%p 인하하고 이후 이날까지 네 차례 회의에서는 모두 동결했다.

ECB는 새로 내놓은 경제전망에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9%로 상향 조정했다. 경제성장률도 1.0%에서 1.2%로 높였다. 2027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8%, 경제성장률은 1.4%다. 내년 서비스 물가 상승 둔화가 완만해지고 내수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물가와 성장 전망치를 모두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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