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RISE 사업단은 국방·방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국방기술 특화 방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2일 정오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방 기술과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방산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특화 교육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13일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되며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K-방산 기술 및 직무 이해 △방산기업 현직자·대표 특강 △방산기업 및 국방산업단지 탐방 △군 관계자 멘토링 및 발표 피드백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방산기업 취업 연계 지원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방산업체 취업 전략 △K-방산 핵심 기술 동향(로봇·드론 등) △국방산업 정책 및 산업 전망 △국내·해외 방위산업 발전 전략 △비용분석·원가관리 실무 △군 적용 기술 프로젝트 발표 등이 포함된다. 이론과 사례, 프로젝트 발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LIG넥스원, HD현대중공업, DS Navcours,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진흥연구소(KDIT)등 국내 유수의 방산·국방 관련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인다.
참가자들은 방산기업 탐방과 네트워킹, 군 관계자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증 발급, 방산기업 취업 연계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방·방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 인재에게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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