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18일 2025년 임원 인사를 통해 이보룡 현대제철 생산본부장 부사장을 현대제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대표는 30년 이상의 풍부한 철강업계 경험을 기반으로 R&D 분야 내 엔지니어링 전문성뿐만 아니라 철강사업 총괄운영 경험까지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전략적인 대규모 설비·기술 투자 등을 연속성 있게 추진해 현대제철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부터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맡아온 서강현 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기획조정담당으로 이동하면서 그룹사 간 사업 최적화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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