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사진)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6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동대구역사광장에서 “다시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는 대구의 역동적인 출발을 시작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로써 세 번째 대구시장에 도전하게 됐다.
재선 동구청장 출신인 그는 동대구역사 개발과 신서혁신도시,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이시아폴리스 등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강조하며 “말이 아닌 실적으로 증명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기업유치와 부동산 개발 사업을 통해 통합신공항 사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며 “신공항을 시정 제1과제로 삼고 첫삽을 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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