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저비용항공사(LCC) 3사 임직원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진에어·에어서울과 함께 15일 부산 범일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60여 명은 에어부산이 이날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 2만장을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나윤 에어부산 영업마케팅팀 사원은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을 몸소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에도 연탄 2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해왔다. 대표적인 기부활동인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행복나눔 자선 바자회와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 활동 등 창립 때부터 정기적인 사회공헌을 실천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진에어·에어서울 임직원까지 한마음으로 힘을 더해 뜻깊은 봉사가 됐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의미 있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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