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디지털 전환'과 'AI·데이터 기반 행정'을 외치고 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최신 시스템이 도입되지만, 정작 현장의 일하는 방식은 그대로이거나 담당자들의 피로감만 가중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대한 해답을 시스템이 아닌 '사람'에서 찾는 실무 지침서, 'AI 거점 리더'(조용탁 지음 / 플랜비디자인)가 새롭게 출간됐다.
이 책은 거점 리더로서 갖춰야 할 4대 핵심 역량인 '소통, 문제 정의, 학습, 실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어떤 시스템을 만들까?"라는 질문을 "어떤 문제를 해결할까?"로 바꾸는 방법, 데이터로 상사를 설득하는 기술, 조직의 저항을 넘어 협력을 끌어내는 구체적인 노하우는 지금 당장 실무에 적용 가능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AI 시대, 길을 잃은 공직자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안내서를 넘어 조직의 체질을 바꾸고 스스로를 대체 불가능한 리더로 성장시키는 가장 현실적인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수석으로 공공 부문의 데이터기반행정과 AI 활용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저자는 'AI 거점 리더'를 단순히 코딩을 잘하거나 최신 기술을 아는 전문가로 정의하지 않는다.
그들은 기술 부서와 현업 부서 사이의 언어를 통역하는 '연결자'이며, 시스템 도입보다 해결해야 할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탐험가'이고, 작은 성공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끌어내는 '현장 사령관'이라 정의한다.
이런 시각에서 'AI 거점 리더'는 저자가 수많은 공공기관을 컨설팅하며 목격한 생생한 현장의 고민과 성공 사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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