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뒤돌아보니 곰이 따라와"…스키장 슬로프 질주하던 스노보더, 아찔한 추격전

유튜브 캡처




일본에서 곰 출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스키장 슬로프에까지 곰이 나타나 이용객을 뒤쫓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최근 일본 TV아사히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30분께 나가노현의 한 스키장 슬로프에서 곰 1마리가 스노보드를 타던 이용객 A씨를 급습했다. A씨가 스노보드를 타며 촬영 중이던 카메라에는 곰이 대각선 뒤쪽에서 나타나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A씨는 "기술을 시도하려고 잠시 몸을 돌렸다가 곰과 눈이 마주쳤다"며 "곰이 그대로 쫓아왔지만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가자 포기하고 산으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리프트를 타던 다른 이용객이 이를 목격해 신고했고, 스키장 측은 곰 퇴치용 스프레이를 소지한 안전요원 순찰을 강화했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곰 습격 피해자는 23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3명이다. 곰 출몰 신고 건수는 3만6814건으로 지난해(2만4348건)보다 51% 급증했다. 환경성은 "개체수 증가와 함께 주민 생활권에서 먹이를 찾는 곰이 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환경성은 곰 피해 대책비 34억엔(약 322억원)을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2025년 12월16일 (화) 증권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