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께 인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공사현장에서 25톤 차량용 크레인이 전도돼 2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크레인이 작업 중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기사 A씨(57)가 찰과상과 어깨 통증을, 현장 작업자 B씨(58)가 어깨·허리·무릎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 모두 경상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8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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