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자회사인 ㈜마임하임(대표 장태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TIPS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 자금과 사업화 자금 등 최대 8억 원을 지원받는다. 마임하임은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대중교통용 Zero UI 태그리스 결제 플랫폼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임하임은 현재 국내 버스·지하철에 시범 도입된 태그리스 기술의 인식 오류 및 결제 누락 문제를 개선해 사용자 조작 없이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자동 결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임하임이 지향하는 서비스의 핵심은 별도의 앱 실행, 카드 태깅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이동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결제가 이루어지는 Zero UI 기반 태그리스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있다. 이는 일상적인 대중교통 이용 과정에서 사용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운영기관 입장에서도 결제 오류로 인한 부정확한 정산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서비스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임하임은 개발된 기술을 먼저 지역 단위의 실증사업을 통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검증한 뒤 수도권 주요 교통망과 국내 주요 정산 사업자 시스템과 연동해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러한 단계적 확산 전략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 결제 모델을 완성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해외 진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마임하임은 태그리스 결제와 위치 기반 자동화 기술의 수요가 높은 아시아 및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교통ㆍ관광ㆍ상업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MaaS(Management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마임하임 장태수 대표는 “이번 TIPS 선정은 마임하임의 기술 잠재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Zero UI 태그리스 결제 플랫폼을 통해 대중교통 결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