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분양한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1월 ‘드파인 연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드파인 연희는 연희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533-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332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온다.
주택형별 분양 가구수는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115㎡PB 1가구다.
드파인 연희는 서울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다. 지난해 부산 수영구에 분양한 드파인 광안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3.1 대1을 기록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을 확보한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 적용을 통해 통풍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홈 IoT(사물인터넷) 제어뿐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예약도 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AR퍼팅존, 다목적 실내운동장,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웰컴라운지, 북클럽(최인아 책방 1년 운영)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경 3㎞ 내로 한강 접근이 가능해 여가와 휴식을 누리기도 좋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희동은 단지 인근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해 DMC역과 홍대입구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DMC역과 홍대입구역이 서울 핵심 환승역인 만큼 서울 전역으로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 처음 선을 보이는 드파인 브랜드 단지"라며 "서울의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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