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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후폭풍에 대체 주거지(3억대)로 떠오른 석남역 센트럴파크 그랑베르, 17일 청약접수

- 10·15 규제 강화에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인천 서구에도 주거 수요 집중

- 4Bay 혁신평면·발코니 무상 확장·중도금 무이자 등 실수요자 부담 낮춰

- 7호선·인천2호선 더블역세권, 교육·편의·공원 인프라까지 완비한 원스톱 생활권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규제 지역과 비규제 지역의 온도 차가 뚜렷해지면서 비규제 지역이 새로운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과 가까운 이른바 ‘서울 인접 지역’에서 매수 문의와 청약 경쟁률이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3주간(2025년 10월16일~11월6일) 인천 아파트의 매매거래 건수는 총 142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책 이전(2025년 9월24일~10월15일) 매매거래 건수(1237건)보다 약 15.2%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약 76.99%(8198건→1886건)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전용 84㎡는 최근 6억9천만 원에 거래되며 한 달 만에 신고가를 다시 썼고,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 린스트라우스 더 린시티’ 전용 84㎡ 역시 7억5천만 원대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가 대비 1억 원 이상 상승했다.

인천에서 25년 분양된 단지들이 연이어 마감되면서 인천 부평구, 서구의 미분양 세대가 100세대 미만까지 감소했으며 26년 분양물량 축소가 예고되다 보니 인천의 집값 반등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송도역 래미안 센트리폴의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59제곱미터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프미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매수세가 위축된 반면, 규제를 피한 인접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하다”며 “서울 접근성이 확보되면서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비규제 지역은 당분간 관심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서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이어지며 시장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규제 부담이 적고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신규 단지들이 공급되면서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 유입되는 분위기다.



인천 서구 ‘석남역 센트럴파크 그랑베르’는 이달 15일 임의공급 2차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최근 인천에 공급된 단지 대비 1억 이상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안정적인 상품 구성으로 규제 이후 실속형 주거 대안으로 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총 230세대(아파트 198세대·오피스텔 32실) 규모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8㎡, 오피스텔은 전용 82㎡ 중심의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으며, 판상형 4Bay 혁신평면과 발코니 무상 확장,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합리적인 평면 구성으로 신혼부부 및 2~3인 가구 실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입지도 뛰어나다. 지하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이 만나는 석남역 도보 3분 거리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33분이 소요되는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7호선 청라 연장선(2029년 개통 예정), 서인천IC 지하고속도로(예정) 등 교통 개발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서북부 핵심 교통 요충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가좌점, 강남시장, 거북시장, 뉴성민병원 등 상업·의료시설과 신현초·석남초·신석초·가좌여중·가정고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신촌공원, 석남녹지도시숲, 신석체육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는 ‘원스톱 생활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무엇보다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큰 강점이다. 전매제한 1년, 실거주의무 및 재당첨 제한 없음,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해, 자금 계획이 자유롭고 전매 유연성이 높다.

한편, ‘석남역 센트럴파크 그랑베르’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석남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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