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 당원의 날 행사 민주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수상식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대상 시상과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등 당원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였다”며 “오늘 하루 동안 느낀 것은 분명했습니다. 역사는 거창한 순간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버텨온 시간이 모여 만들어진다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어린 고등학생부터 백발의 어르신까지, 서로 다른 삶의 자리에서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민주당의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왔다”며 “독재의 어둠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불씨를 놓지 않았던 사람들, 침묵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았던 용기가 오늘의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적었다.
그는 “그 연대의 힘을 마음에 새기며, 저 역시 한 사람의 민주당 당원으로서 민주 당원의 책무를 묵묵히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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