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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노보드, 올림픽 메달 기대감 커졌다

17세 유승은, 월드컵 빅에어서 한국 최초 銀

하프파이프 최가온·이채운 등과 올림픽 기대주

스노보드 월드컵 은메달을 딴 유승은. 사진 제공=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통적 강세인 빙상뿐 아니라 설상 종목에서도 낭보가 계속 들려오고 있다. 이번에는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종목 메달 소식이다.

유승은(17·용인성복고)이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유승은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173.25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89.75점으로 2위에 올라 8강 결선에 진출한 유승은은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의 꿈을 이뤘다. 오니쓰카 미야비(일본)가 174.00점으로 우승했고 예선 1위였던 앨리 히크먼(호주)은 162.25점으로 3위다.



빅에어는 1개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다. 공중 동작과 비거리, 착지 등이 채점 기준이다. 2018년 평창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이 됐다.

한국 선수의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메달은 유승은이 처음. 2018 평창 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은메달(이상호)이 유일한 올림픽 메달인 한국 스키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과 이채운, 빅에어의 유승은 등을 앞세워 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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