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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서 보는 주상절리 절경…연천군, 임진강 자연센터 개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지질·생태자원 홍보

DMZ 생태·평화적 가치 알리는 관광거점으로

11일 연천군 미산면에서 열린 임진강 자연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천군




경기 연천군이 지질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임진강 자연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12일 연천군에 따르면 미산면에 위치한 임진강 자연센터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의 지질·생태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조성했다. 시설은 무료로 개방한다.

주요 시설로는 지질생태전시관, 세미나실, 체험교실, 카페, 전망대 등이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 지역을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2층 체험교실에서는 '화산에서 태어난 연천', 천연기념물 두루미를 형상화한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망대에서는 임진강 주상절리의 절경과 호사비오리 등 야생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자연센터 개관을 통해 DMZ 접경지역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알리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임진강 자연센터가 연천군의 우수한 지질생태자원을 알리고, DMZ 접경지역으로서 연천군의 문명·생태·평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지질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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