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약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기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서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46.22로 전국 평균 경쟁률 6.93대 1과 21배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청약 시장이 과열됐던 2021년(163.84대 1)을 제외하고 최고 경쟁률이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앞으로 서울 주택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2~3년 뒤 주택 신규 공급 물량을 예상할 수 있는 부동산 지표가 지난해 대비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오는 2026년 서울에는 총 1만7,864가구(임대 제외)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3만2,737가구가 입주 예정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분양물량 역시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서울 분양 물량은 전년(’24년) 대비 46.77% 감소한 1만4,225가구(임대 제외)가 예정돼 있다.
이러한 공급 가뭄으로 수요가 억눌리면서 집값 불안도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6.05로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3년 1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동결 장기화 전망에 공급 부족이 맞물리며, 당분간 상승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에서도 강남구에 분양을 앞둔 ‘역삼센트럴자이’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12월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강남구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우수한 입지와 희소성을 동시에 갖췄다. 강남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수인분당선?2호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도 용이하다.
반경 550m 내에 도곡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 강남 8학군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고, 강남의 대표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 역시 도보권이다. 또한,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도 가깝다.
‘자이’ 브랜드 특유의 섬세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단지 외벽은 고급스러운 입면 특화 마감을 적용하여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측벽 및 코어 경관조명을 특화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면적 84㎡ 이상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하였고, 오픈발코니 설계로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역삼동 일대는 준공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역삼동 내 준공 10년 이상 지난 아파트 단지의 비율은 전체의 약 89.7%로 강남구 평균(79.60%)을 크게 웃돈다.
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12월 15일(월) 특별공급, 16일(화) 1순위 해당지역, 17일(수) 1순위 기타지역, 18일(목)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24일(수)이며, 정당계약은 2026년 1월 5일(월)~7일(수)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강남 핵심 입지에 입성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평가되며, 당첨 시 수억원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이른바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서울에서도 선호도 높은 강남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청약 대기 수요가 상당히 많은 상황”이라며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일원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