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종합광고 에이전시 ㈜크로마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요한)는 12일 개최된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에서 총 9관왕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수백여 출품작이 경쟁을 펼치는 국내 대표 광고 어워드다.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시상식에서 2개 부문 대상, 4개 부문 은상, 3개 부문 동상을 포함해 총 9관왕을 기록하며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독립비행사의 역사를 복원한 국방 콘텐츠, 사회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한 브랜디드 프로젝트, 공정문화를 유머와 풍자로 재해석한 공익 광고, 일상 속 금융·교육·소비를 새로운 감각으로 담아낸 브랜드 캠페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작은 ▲넥슨코리아 ‘디코드에이전트’(마케팅/캠페인 부문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효자는 암표를 삽니다’(디지털PR 부문 대상) ▲경찰청 ‘주인공이 되지 마세요’(디지털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 ▲대한민국공군 ‘보라매-시대를 잇다’(특별부문 은상)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인간발전’(디지털PR 부문 은상) ▲대한민국정부 ‘대한사람 대한으로’(AI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 ▲올리브영 ‘올리브영페스타 IMC캠페인’(디지털PR 부문 동상) ▲서울특별시교육청 ‘등굣길 바이브’(디지털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 ▲신한은행 ‘너를 위해 부른다’(디지털PR 부문 동상) 등이다.
각 작품은 사회적 공감·국가 브랜딩·AI 활용·브랜드 체험 혁신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디지털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요한 크로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더 이상 광고를 찾아보지 않는 시대에서 대중의 시선과 언어에서 출발해 업계를 선도할 새로운 레퍼런스를 만드는 것이 크로마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의 감성과 크리에이티브를 융합해 혁신적인 디지털 광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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