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불패’ 공식이 다시금 확인되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확실한 미래 가치와 환금성을 보장하는 역세권 신축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역세권 단지와 비역세권 단지의 가격 차이는 적게는 2억 원대에서 많게는 3억 원대까지 벌어지며 ‘역세권 프리미엄’을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의 전통적인 부촌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동래구 명륜동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명륜역’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을 진행하고 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명륜역 도보 5분 초역세권
‘동래 8학군’ 품은 명품 입지 “효성그룹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명륜역’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과 직선거리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도보 5분 초역세권 단지다. 중앙대로와 충렬대로가 교차하는 동래의 중심지에 위치해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중앙대로 10차선 확장 공사와 만덕~센텀 대심도(2026년 예정) 개발 호재까지 겹쳐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부산 최고의 명문 학군인 ‘동래 8학군’의 중심에 위치한다. 온천초, 동래중, 동해중, 유락여중 등 우수한 학군이 도보권에 있으며, 명륜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층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 시설과 동래사적공원, 금정산, 온천천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 ‘프리미엄’를 입다
주상복합의 편견을 깬 특화 설계 ‘해링턴 플레이스 명륜역’은 지하 5층~지상 46층, 총 267세대(아파트 242세대, 오피스텔 25실)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세대 내부에 위치하던 기둥을 외부로 배치하여 실내 돌출 기둥을 최소화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일반적인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 배치다. 세대당 0.75대 수준인 일반적 단지들과 달리, 기다림 없는 쾌적한 이동이 가능해 실거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초보 운전자도 안심하고 진입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 램프 설계로 입주민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층간 소음 문제에도 적극 대응했다. 소음과 진동에 강한 기둥식 구조를 채택하고, 일반적인 아파트 슬라브 두께(210mm)보다 30% 이상 두꺼운 280mm 슬라브를 적용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또한, 저층부에 상가 시설을 없애고 1층은 필로티 구조로 개방감을 살렸으며, 2층에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 채워 쾌적함을 더했다.
◆ 2029년 입주, ‘공급 절벽’ 시기의 희소가치
이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9년 1월이다. 부산 동래구는 2025년 이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감하는 ‘공급 절벽’ 이 예고되어 있어, 2029년 입주 시점에는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내에서도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명륜 역세권 평지에 들어서는 46층 랜드마크로,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춘 아파트를 계약금 5% 조건으로 3년 뒤의 가치를 미리 선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신축 선호 현상과 맞물려 로얄층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명륜역’은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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