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 참여형 ‘이음텃밭’의 한 해 성과를 나누는 ‘2025 공동체 도시텃밭 성과공유회’를 오는 16일 송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다.
올해 5년 차를 맞은 이음텃밭은 2021년 송도동 유휴지에 처음 조성된 사업이다. 단순한 먹거리 재배를 넘어 이웃이 연결되고 관계가 형성되는 생활 기반 공공 공간으로 자리 잡은 인천형 도시농업 모델이다.
올해는 334명의 시민과 26개 단체가 함께했다. 시민과 도시농업관리사가 기획한 두레활동은 55회에 걸쳐 연인원 1717명이 동참하며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됐다. 14회에 걸쳐 총 872㎏의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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