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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순수 전기 사양의 올-뉴 하이럭스 BEV 공개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하이럭스 BEV

전기차의 매력, 픽업트럭의 특성 그대로 계승

토요타 하이럭스 BEV




토요타자동차가 내구성의 상징인 픽업트럭 하이럭스(Hilux)의 9세대 사양을 공개하며 ‘순수 전기차 사양’인 올-뉴 하이럭스 BEV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럭스 BEV 모델은 하이럭스 고유의 품질, 내구성, 신뢰성(QDR)을 유지하면서도 제로 에미션 성능을 결합하여 시장 도달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 BEV 모델은 특히 제로 에미션을 추구하는 플릿(Fleet)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하이럭스의 외형은 ‘강인함과 민첩함(Tough and Agile)’이라는 테마로 개발되었으며, 더블 캡 단일 스타일로 통합된다. 순수 전기차 모델은 공기역학적 처리를 위해 전통적인 프론트 그릴을 생략했으며 전용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접근 편의를 위해 리어 데크 스텝 등이 더해진다.

토요타 하이럭스 BEV


실내는 토요타 랜드크루저의 영향을 받아 감성 품질이 향상되었으며, 계기판과 중앙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최대 12.3인치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한다. 또한 모델은 직관적인 조작을 위해 싱글 액션 시프트-바이-와이어 구동 셀렉터를 채택했으며, 오프로드 요소들이 자리한다.

하이럭스 BEV에는 eAxle 기반의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춰 합산 193마력을 낸다. 토크는 전륜과 후륜이 각각 20.9kg.m와 27.4kg.m를 발휘한다. 주목할 점은 오프로드 성능을 위해 BEV 파워트레인이 특별히 설계되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의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59.2kWh의 배터리 패키징을 갖췄으며 손상이나 물 유입으로부터 보호되도록 설계되어 기존 ICE 모델과 동일한 도하 능력을 갖춰 차량의 활용성을 높였다. 더불어 멀티 터레인 셀렉트가 적용되어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했으며 일반 하이럭스의 ‘L4’ 기어 모드를 능숙히 구현한다.

토요타 하이럭스 BEV


토요타 하이럭스 BEV


적재 능력은 약 715kg, 견인 능력은 1,600kg이며, WLTP 주행 거리는 약 240 km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충전 성능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일상에서의 성능 유지를 위해 BEV 모델 전용의 변속기 오일 쿨러와 서브 라디에이터 등 냉각엔 신경을 썼다.

안전 역시 신경을 썼다. 하이럭스 최초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이 적용되어 조작성과 기동성을 높이고 오프로드 충격 방지에 기여한다. 토요타 T-메이트 세이프티 패키지는 저속 가속 억제, 능동형 주행 보조(Proactive Driving Assist), 비상 주행 정지 시스템 등의 더해졌다.

올-뉴 하이럭스 BEV 모델은 2025년 12월부터 시장 출시를 시작할 예정이며 세부 사양 및 판매 가격 등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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