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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유럽 두 팀 만나는 일본, 내년 4월 웸블리서 잉글랜드와 평가전

4월 1일 '축구 성지' 웸블리서 잉글랜드와 대결

일본, 잉글랜드 외에도 오스트리아와 A매치 추진 중

잉글랜드와의 원정 평가전 일정이 담긴 포스터. 일본축구협회 SNS




일본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 ‘축구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일본과 잉글랜드축구협회는 10일(현지 시간) 양국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 31일 오후 7시 45분(한국 시간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가진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2026년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F조에 편성, 네덜란드(7위), 튀니지(40위), 유럽 플레이오프(PO) B그룹 승자와 격돌한다.

잉글랜드는 I조에 편성돼 크로아티아(10위), 가나(72위), 파나마(30위)와 만난다.



유럽 두 팀과 같은 조에 편성된 일본은 유럽 최강국 중 하나인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을 통해 유럽 국가와의 경기 감각을 키울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은 잉글랜드와 역대 세 차례 대결해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일본축구협회를 통해 "세계 톱 클래스의 실력과 실적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대표와 '축구의 성지'라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할 수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월드컵 조 편성도 정해진 만큼 보다 구체적으로 대회를 향한 시뮬레이션과 팀 강화를 도모해 최상위 상대에게도 승리를 목표로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은 같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에 또 다른 유럽팀인 오스트리아(24위)와의 평가전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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