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수학 대표 출판사 ‘개념원리’가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 수학 교재 1,620권을 기부했다. 단순한 교재 지원을 넘어, 신간 교재인 ‘RPM Pro’를 포함해 학생용 AI 학습 앱 ‘개념원리ai’와 교사용 학습 관리 시스템 ‘개념원리 수학코치’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자기주도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념원리와 꿈드림센터의 인연은 창간 30주년을 맞은 2021년 시작됐다. 이후 5년간 누적 11,029권의 교재를 지원해 온 개념원리는 올해 서울 지역 꿈드림센터를 직접 방문해 학생과 멘토 교사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를 이번 기부에 적극 반영했다. 교재를 넘어 ‘개념원리ai’와 ‘개념원리 수학코치’가 기부 품목에 포함된 것은 바로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다.
이번 지원의 핵심은 ‘교재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에 있다. 학생들은 교재를 공부하면서 ‘개념원리ai’를 통해 교재 속 전 문항 해설 영상,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 동시에 멘토 교사는 ‘개념원리 수학코치’ 대시보드로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개별 수준과 목표에 맞는 추가 과제를 즉시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꿈드림센터 학생들에게 주체적인 수준별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기부 품목에 포함된 ‘RPM Pro’는 개념원리에서 출간한 내신 핵심 유형에 집중한 최초의 AI 참고서이다. 최신 내신 트렌드를 반영한 유형 구성으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RPM Pro에 특화된 AI 솔루션인 ‘개념원리ai’ 서비스를 통해 교재와 ai 서비스간 유기적인 학습 경험을 제시한다.
개념원리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교재 기부를 넘어, 교재와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한 실질적인 학습 지원 모델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RPM Pro’와 AI 서비스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여정이 중단되지 않도록 돕고,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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