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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품종 쌀 ‘청품벼’, 경기米 중 '최우수상'

경기미품평회서 식감, 찰기 등에 '엄지 척'

3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쌀 인문학교육 및 신품종 식미평가회’. 사진 제공 = 용인시




용인시는 ‘제8회 경기미품평회’에서 용인지역 농민이 출품한 청품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품평회에서 전문 심사위원 17명은 외관, 향기, 식감, 찰기 맛 등을 기준으로 밥맛을 평가해 오시웅 농업인이 출품한 청품벼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앞서 지난 3일 ‘추청’ 품종을 대체할 국산 품종을 찾고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쌀 인문학교육 및 신품종 식미평가회’에서도 청품과 해강 두 품종이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자들은 “청품은 부드럽고 밥맛이 좋고, 해강은 찰기가 좋고 윤기가 흐르며 씹는 맛이 뛰어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백옥쌀 농산물우수관리(GAP) 생산단지에 약 300㏊ 규모로 청품 품종을 시험 재배할 계획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외래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용인 백옥쌀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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