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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소각장, 2030년 최신시설로 ‘탈바꿈’

인천 송도 소각장 현대화, 내년 턴키 발주

2648억 투입…일 530톤 처리시설로 준공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총 2648억 원을 투입해 노후 소각시설인 송도자원순환센터를 전면 재건축한다.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루 530톤 처리 규모의 최신 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9일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의 핵심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2023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사업 적정성 검증을 통과했다.

올해 들어 공공건축기획 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한국환경공단과 사업관리 위·수탁 협약까지 마무리했다.



현재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가 진행 중이다. 반입장 악취관리 취약성 개선, 연약지반을 고려한 공사 안전성 확보 등을 반영하기 위해 370억 원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기재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6년 입찰안내서 심의와 턴키방식 발주, 기본설계에 착수한다. 2027년 실시설계와 착공을 거쳐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주민이 원하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각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현대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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