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쌀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농산물 부문 1위에 이어 글로벌 광고 어워드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2025년 NYF K-NBA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거머쥐었다.
9일 여주시에 따르면 NYF K-NBA는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한국 내 산업·문화·지역 브랜드 중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 충성도,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1위를 결정한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조선 시대 왕실에 진상되던 ‘진상미’의 역사성과 품질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품종 경쟁력 개선, 유통 혁신, 소비자 소통 강화 등 브랜드 전략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프리미엄화를 주도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앞서 KBPI 평가에서도 농산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신뢰도가 가장 높은 쌀 브랜드 임을 인증받은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주 지역 농업이 보유한 가치와 농민들의 노력, 브랜드 전략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여주쌀이 국가를 대표하는 식재료이자 경쟁력 있는 K-푸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주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외 유통 확대, 국가식품브랜드화 전략 강화,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관계자는 “여주쌀의 국가브랜드 수상은 여주의 농업과 브랜드 가치가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Rice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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